빈대떡 친구

컴퓨터는 단단하지만 의외로 주변 환경에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특히 온도가 높아지면 성능이 떨어지는 동시에 수명도 줄어들게 되죠. 그래서 노트북이 심각하게 뜨겁다면 발열을 없애기 위한 방법을 알고 적용해주어야 하는데 비록 제가 컴퓨터 전문가는 아니지만 온도를 낮춰보고 싶을 때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 관련 글을 적었으니 혹시 필요하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발열을 잡을 땐 쿨러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데스크톱과 달리 노트북은 쿨러의 속도를 최대한으로 높여도 효과가 거의 없는 수준이고 시끄러운 소리만 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직접 온도 측정 장치를 써보면서 실험을 해본 내용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데스크톱과 조금 다른 방법으로 노트북 발열 줄이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가장 먼저 노트북 발열 줄이기를 위해 해주어야 할 것은 당연히 먼지를 털어주는 것입니다.

기기의 옆면과 하단을 보면 바람이 통하도록 해주는 많은 구멍들이 보일 것입니다. 그 부분에 강한 바람을 불어주면 먼지가 털리면서 조금은 온도가 내려가는데 캔 형태로 된 압축 공기를 활용하면 됩니다. 다만 PC의 고장이 생기지 않도록 압축 공기를 쓸 땐 전원을 완전히 분리해주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온도를 을 잡으려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PC의 과부하를 막는 최적화 툴을 구동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Wise Care]와 [Glary Utilities]로 효과를 봤으며 각각의 툴은 [wisecleaner.com/wise-care-365.html] 및 [glarysoft.com]를 찾아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언급한 툴의 경우 설치하고 실행하면 익숙한 언어가 지원되니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노트북 발열 줄이기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팁을 하나 드리자면 프리 버전의 제한된 기능을 보완하려면 두 가지를 함께 써주어야 합니다.

여담으로 앞서 쿨러의 속도를 높여도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는 정보를 언급했었는데 보조 쿨러를 달아주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 합니다. 그래서 받침대를 쓰면 어느 정도는 노트북 발열 줄이기를 할 수 있지만 보조 쿨러가 장착된 장비를 구비한다고 해서 특별한 효과가 더 있는 것은 아니니 일반 받침대를 써서 지면과 노트북이 떨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적당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