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 친구

지정해둔 시간 동안 PC에 아무런 동작이 없을 경우 디스플레이 장치를 끄면서 전기와 장치를 모두 아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인데 작업 환경에 맞지 않는 세팅은 오히려 PC 이용 환경을 나쁘게 만들죠? 그래서 컴퓨터 절전모드 설정을 여건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조절을 해주느냐는 것인데 이번에 일반적인 제어판의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과 용량 확보가 가능한 최대 항목을 비활성화로 바꾸는 절차도 적었으니 혹시 컴퓨터 절전모드 설정을 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서 방황했다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설정은 제어판 도구를 쓰면 됩니다. 고로 키보드의 [시작 버튼 + R]을 누르고 [control]을 입력한 뒤 엔터를 누릅니다. 그리고 [시스템 및 보안 > 전원 옵션]을 순서대로 클릭합니다. 이어서 체크되어 있는 항목의 변경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모니터가 꺼지는 시간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며 원하는 수치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일반적인 컴퓨터 절전모드 설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절전모드를 비활성화로 만드는 절차를 원하시는 경우가 더 많겠죠? 그래서 해당 절차도 언급을 해보다면 우선 관리자 권한이 부여된 명령 프롬프트를 켜야 합니다. 윈도우 8 이상에선 [시작 버튼 + X]를 누르면 항목이 있으며 윈도우 7에선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우클릭]을 하면 항목이 있을 것입니다.

권한이 부여된 프롬프트를 실행했다면 [powercfg -h off]를 적고 엔터를 눌러주기만 하면 자동꺼짐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럼 디스크의 저장 공간도 조금은 확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혹시 어떤 이유로 다시 활성화로 바꾸고 싶을 땐 동일한 화면에서 [powercfg -h on]을 적어주면 되죠.

여담으로 데스크톱이 아니라 노트북에서 제어판을 켜면 어댑터가 연결된 상태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를 구분해서 컴퓨터 절전모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원하는 정도를 맞춰주면 되니 어려운 부분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그럼 PC 자동꺼짐에 대한 얘기는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