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 친구

다중 디스플레이를 구성해두면 여러모로 유용한 부분이 많습니다. 게임을 할 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부분까지 한 번에 볼 수가 있고 기타 작업을 할 땐 많은 자료를 띄워두는 것이 가능하니 효율이 좋아지게 되죠. 그래서 저도 얼마 전까지 듀얼을 쓰다가 지금은 트리플까지 구성을 해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좌우간 두 대의 디스플레이 장치가 있다면 PC 활용도를 높이려 컴퓨터 모니터 2개를 이어주는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혹시 장치를 이어주는 절차를 몰라서 방황을 했었다면 아래 정보를 엮었으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대 이상을 쓰고 싶다면 저처럼 내장 그래픽을 켜거나 확장기 혹은 그래픽카드를 새롭게 장만해야 하는데 두 대를 쓰려면 딱히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엔 최소한 두 대는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이죠. 고로 준비되어 있는 그래픽카드의 단자에 하나를 이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혹시 선을 이어주는 단자의 위치를 모르겠다면 제 PC의 사진을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셔서 2개를 이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위치는 PC 구성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기존에 쓰던 모니터가 연결된 곳 바로 옆에 있으니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선을 이어줘야 할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선을 이어준 다음에는 재부팅만 하면 되고 컴퓨터 모니터 2개에 관한 세팅을 추가적으로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운영체제에서 자동으로 인식을 하고 다중 화면을 쓸 수 있도록 기본 세팅을 맞춰주기 때문에 따로 컴퓨터 모니터 2개 설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 세부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면 그냥 바탕화면 공백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화면 해상도]를 클릭한 뒤 수정을 해주면 됩니다.

각설하고 사용하지 않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있을 때 하나의 본체에 추가적으로 이어주는 방법을 소개해봤는데 결국 단자를 이어주는 것이 전부라는 얘기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컴퓨터 모니터 2개를 쓰고 싶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수준의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하며 저는 물러나겠습니다!